접촉사고 후 자동차보험 할증 기준 및 적용방식 알아보자
아주 작은 접촉사고라도 자동차보험 할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할증 기준과 적용 방식을 정확히 이해해야 불필요한 혼란을 피할 수 있죠. 이 글에서는 접촉사고 후 보험료 할증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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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할증 기준금액 선택
자동차보험 가입 시 할증 기준금액을 선택하게 됩니다. 50만 원, 100만 원, 150만 원, 200만 원 중 하나를 고르는데, 이는 추후 할증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할증 기준금액을 100만 원으로 정했다면, 접촉사고로 인한 수리비가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만 보험료 할증이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 200만 원으로 할증 기준금액을 설정하면 본인부담금은 높아지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험료 할증을 피하는데 유리합니다.
- 50만 원으로 설정 시 작은 수리비에도 할증되기 쉽습니다.
- 개인의 운전 습관과 위험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기준금액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대인・대물 사고별 할증 적용 방식
1. 대인 사고 할증 기준
대인 사고로 인한 부상 정도에 따라 보험료 할증이 달라집니다. 부상 급수는 1급부터 14급까지 나뉘며, 낮은 급수일수록 중상에 해당합니다.
- 사망사고 ~ 1급: 건당 4점
- 2급 ~ 7급: 건당 3점
- 8급 ~ 12급: 건당 2점
- 13급 ~ 14급: 건당 1점
여기서 점수 1점 당 보험료 인상률은 3~7% 수준입니다. 즉, 높은 급수의 부상일수록 더 많은 보험료 할증이 부과되는 것이죠.
2. 대물 사고 할증 기준
앞서 언급한 자동차보험 할증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수리비가 발생하면 할증됩니다.
- 기준금액이 100만 원일 때 수리비가 150만 원 나오면 할증 점수 1점이 부여됩니다.
- 대물 사고로 인한 최대 할증 점수는 1점으로 제한됩니다.
- 반대로 수리비가 기준금액 이하라면 할증되지 않고 3년간 현재 등급이 유지됩니다.
무사고 할인 혜택과 중복 사고 시 불이익
1. 지난 3년간 무사고 시 약 10%의 특별 할인 제공
사고 이력이 없다면 무사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이 특별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2. 사고 1건 당 약 6%의 보험료 할증
무사고 할인은 사라지고, 추가로 사고 1건 당 6% 내외의 보험료 할증이 3년간 지속됩니다. 경미한 수리비라도 이러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기 과실 없는 사고 시 유의사항
자신의 과실이 없는 사고라도 상황에 따라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 손해사고 시 손해액에 따라 1~3년 유예되거나 할증 점수가 부여될 수 있습니다.
- 평가 기간 내 자기 과실이 없는 사고라도 2건 이상이면 1점 이상의 할증점수를 받게 됩니다.
- 무과실 사고와 본인 과실 사고를 합쳐 2건 이상 발생해도 1점 이상의 할증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보험료 할증, 생각보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우시죠? 하지만 꼭 알아둬야 할 내용들입니다. 작은 접촉사고라도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고 대비한다면 보험료 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겠지만,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 할증 체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할인할증요인 조회시스템
본인 인증 후 차량과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등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고 이력에 따라 보험료가 어떻게 변동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